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에서는 2010년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을 마무리하며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2010 교육에 더욱 정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1월23일에는 대덕면사무소에서 이동공부방 종강식을 가졋었다. 이동공부방은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농촌지역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2010년 3월23일부터 11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14:00~16:00) 대덕면사무소에 한국어강사와 아이를 돌봐주는 선생님을 파견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11월24일에는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장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2010년 한국어 및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센터에서 공부를 해왔던 결혼이주여성들의 소감문 발표를 하였고 그리고 한국 정착생활을 위해 열심히 한국어공부를 하였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수여하여 한국어와 한국생활문화교육에 더욱 매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고,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한국어 초급반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응웬티푹(베트남, 24세)은 “나의 무지개” 라는 주제의 소감문 발표를 하였고 중급반 송위교(중국, 28세)는 “한국에 온 지 5년이 넘었다. 하지만 센터에 공부하러 오기 전에는 한국어가 많이 서툴렀다. 중급반에서 공부하면서 한글뿐만 아니라 일상회화를 많이 배우게 되어 주위사람들도 저의 한국어능력이 많이 늘어났다고 칭찬을 한다.”라고 하였다.
종강식에서 한국어강사님들도 “같이 공부했던 1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였다. 2011년에 같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쳐주겠다” 뜻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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