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운장학재단

(재)청운장학재단(이사장 노재전)이 10년간 모두 7억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고 졸업생 2명이 각각 10억원씩 기탁한 자본금 20억원으로 지난 2000년 11월 8일 설립된 청운장학재단은 올해까지 성적이 우수한 충북고 학생 1431명에게 7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운장학재단은 내년에 5000만원을 증자해 자본금을 20억 5000만원으로 늘리고 52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새학기 신입생 가운데 수석 입학자에게 300만원, 차석은 200만원, 3위 150만원, 4~10위 100만원씩 지급하는 등 신입생 10명에게 135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2학년 20명에게 1170만원, 3학년 20명에게 1200만원, 학교를 빛낸 특별장학생 10명에게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함께 특강 및 입시설명회 200만원과 학술연구지원비 600만원도 지급하는 등 모두 5290만원을 지급하는 안이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돼 지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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