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노인들의 쉼터 및 여가활용

 

영동군 영동읍 부용2리 마을노인들의 쉼터 및 여가활용 장소로 이용될 경로회관이 신축돼 지난 4일 정구복 군수를 비롯해 임현 도의원, 오병택·박병진·윤석진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부용2리 경로회관은 총사업비 1억6천5백천만원(군비 1억4천만원, 도비 2천만원, 자부담 5백만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40.76㎡(1층 76.98㎡, 2층 63.78㎡)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적벽돌 구조로 지어졌다.

1층과 2층 모두 거실, 방 한 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30년 전에 지어진 이 마을 경로당은 시설이 낡고 협소해 마을회의를 하거나,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영동군과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넓고 깨끗한 경로회관이 신축됐다.

김수헌 마을이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화합을 다져 마을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