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기대에 부응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천안 식품엑스포 운영 노하우를 배우려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의 천안엑스포 조직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웰빙푸드 축제를 준비중인 화순군청 관계자가 운영본부에 들러 천안웰빙엑스포 준비과정과 운영계획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고 조직위 실무자 연락처를 받아갔다.

지난 9일에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준비하는 충북도 관계자 3명이 엑스포 사무처에 들러 1시간 정도 천안 엑스포 관계자와 천안엑스포 준비과정 현재 운영상황, 홍보전략과 추진과정, 관람객 유치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앞서 지난 6일에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준비하는 전남도 관계자 8명이 천안 엑스포 조직위사무처에 들러 천안엑스포 조직, 전시관 전시연출 제안공모절차, 엑스포 개최전 준비사항, 행사운영 등을 알아봤다.

지난달 29∼30일에는 2014완도해조류박람회를 준비하는 조직위 관계자 8명이 찾아와 엑스포 개장 및 개막식 등 공식행사 의전, 행사운영, 엑스포 준비과정 등을 세세히 적어갔다.

오는 13일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주) 관계자가 천안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천안논산고속도로 이용 홍보활동을 펼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2013제천한방박람회와 다음달 17∼20일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제천시에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천안엑스포장을 돌며 관람객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줬다.

지금 열리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계자도 29일 개막식 행사 이후 천안 엑스포장을 찾아 관람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상진 기획부장은 “천안식품엑스포에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고 엑스포 내용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우리 엑스포의 운영 노하우를 알아보려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다수 찾고 있다”며 “남은기간 엑스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7일동안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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