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달 개소한 「드림스타트센터」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김광석 외과 의원 등 20개 후원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계룡시에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과 다문화가정 등 90여 가구 250여명의 대상자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과 학원, 안경원 등 후원기관은 이용료의 일부 및 전액을 지원하고, 시는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0월부터 추진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치료비 지원(건강검진, 예방접종, 치과, 안경제작 등) 학원비‧학습지 지원, 가족정서함양캠프 등 20여개로 구성되어 있다.

계룡시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3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지만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욕구에 충실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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