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무원의 정위치 비상근무

옥천군은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오후5시 군수집무실에서 실과장단의 비상긴급회를 갖고 전 공무원의 비상대비 상황근무 강화와 조치사항에 발빠른 대응능력 보였다.

김영만 옥천군수와 신용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단은 회의를 통해 전 공무원의 정위치 비상근무태세 유지와 재난위기 종합상황실 중심으로 상황근무에 임할 것을 합의하고 위기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당직근무 철저, 중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강화,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등에 일사불란한 행동으로 비상상황에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군 공무원은 퇴근을 뒤로한 채 비상연락망을 확립하고 재해,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망을 구축해 유기적 대응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옥천군 672명의 전 공무원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조직적, 체계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