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시장 이기원)의 최대 숙원사업인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 사업은 그동안 기존 軍복지시설인 신도안면 「계룡대 쇼핑타운」 노후화로 인해 현대화 재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11년 11월 계룡시와 국군복지단, 계룡대근무지원단이 군복합문화레저단지를 공동 개발키로 하고 MOU를 체결하였으나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 경제난으로 사업 착수가 주춤했었다.

그러나 지난 5일 국군복지단 관계자가 계룡시를 전격 방문하여 공동개발이행 약속을 재확인하였고 이후 사업예정지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국군복지단과 국방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조기착공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국군복지단에서는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시에서도 전담반 구성 등 추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입지시설은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공기관, 스포츠 센터, 도서관, 전시관, 수영장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완공 시기는 계룡대 군관사 BTL사업 입주시기와 맞춰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계룡대 지역 랜드마크로 군인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및 문화수준 향상은 물론 관광객 편의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