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건소

옥천군 보건소는 25일 보건소 1층 현관 휴게실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솜씨자랑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주민들과 다함께 관람하고 참여하는 작품전시회와 바자회를 매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명의 장애인들이 1년여 동안 정성껏 만든 접시, 컵, 화분 등의 생활도자기와 쿠키, 퀼트, 리본공예품 등 10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날 작품 판매금액의 일부분은 연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의 전시,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훈련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해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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