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국내 주요 딸기 생산지인 대나무골 담양군의 월산면 월평리 들녘에서 크고 맛있는 딸기 생산을 위해 튼튼한 딸기묘목을 만들기 위한 자묘와 묵은 잎 제거작업으로 농부들의 정성스런 손놀림이 분주하다.

지리적표시등록 70호인 담양딸기는 딸기 재배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과 기후의 영향으로 당도와 색도가 우수한데다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당산비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달콤 새콤’한 맛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담양군에서 7년여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 육종에 성공한 신품종 딸기 ‘담향’과 ‘죽향’은 당도와 경도, 과형, 향이 모두 우수해 농가와 판매자는 물론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로열티 부담해소와 해외 수출에 따른 외화벌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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