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모든 태고종도는 지난 일은 일소하고 종단중흥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대화합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11월 17일 전승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원로회의는 “현재 종단이 화합문중 승가의 본정신을 외면하고 종단분열이라는 불미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대화합 권고안을 결의했다.

종단 최고의결기관인 원로회의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중앙사정원장 등 3원장은 솥의 세 발처럼 서로 화합하고 권면하며 종단의 질서와 기강을 책임져야 한다”며 “기왕지사에 대한 시시비비를 떠나 종단 현안 해결과 백년대계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로의원 스님들은 특히 “태고종도라면 그 누구도 불화를 바라거나 조장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로 오해를 불식하고 이해와 설득으로 한 걸음씩 양보해 종단의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결단을 해야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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