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시상식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한 녹색여행 수기를 통해 ‘저탄소 녹색관광’을 실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대한민국 녹색여행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당선작 31점을 선정하였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를 통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생태관광지, 생태 탐방로, 강길 걷기” 등을 주제로 지난 8월 2부터 9월 30일까지 총 218명이 응모하였으며, 이 중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등 총 31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지리산 둘레길에 얽힌 변강쇠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신해정 씨의 ‘둘러 둘러 변강쇠 나무하러 가는 길’이 차지하였으며,

금상은 태안 해안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생태관광체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표현한 김동수 씨의 ‘우리들의 특별한 여행’과 우포늪에서 일상을 벗어나 삶을 돌아보는 여행기를 작성한 송준섭 씨의 ‘우포늪-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들은 이번 공모작을 심사하면서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따라 글 쓰는 실력들이 많이 늘었으며, 우리나라의 녹색 관광자원을 아주 실감 나고 재미있게 잘 표현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당선자 명단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 게재하였으며, 오는 11. 22.(월) 오전 11시에 한국관광공사 T2아카데미 백두실(3층)에서 개최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의 작품집을 제작하여 유관 기관 및 관련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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