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구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이 대교동에 건립예정인 논산 대교 코아루아파트가 지난 8월 사업에 착공했으며 민간 분양을 추진중이다.

부지면적 12,967㎡에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59㎡A 형 39세대, 59㎡B 형 133세대, 59㎡C 형 30세대, 81㎡ 형 116세대 등 총 4개 타입 318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며 2015년 6월경 준공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조경과 연계된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있는 건강쉼터, 독서실 및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동주택 부족현상 해소는 물론 중교천 개발에 따른 이주민 주택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건립 타당성 용역을 지난 7월 완료했으며 그 성과로 대교 3블럭(318세대)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을 비롯해 추가로 대교2블럭 일반분양(292세대) 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기본설계가 완료됐으며 대교4블럭 임대분양도 주변 토지주와 임대주택건설업체간 협의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에는 2012년 안전행정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해 온 ‘화지동 꽃피는 희망마을’ 신축공사를 완료했다.

희망마을은 총사업비 4억4000만원을 들여 지상2층(연면적 240㎡)에 지역민 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 하늘정원 등 원도심지역의 문화소통의 장을 조성, 소외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명선 시장은 “쇠퇴해가는 논산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주거지역 재정비 및 공동체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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