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관내 4개 고등학교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박용재)내 수강생들로 운영되고 있는 행복매장 3호점 자원봉사회(회장 김문명)에서는 지난 19일 대덕구 관내 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 10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총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장 추천 8명과 봉사회 추천 2명 등 총 10명에 대하여 장학금지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평생교육문화센터 행복매장 3호점의 장학금 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에 행복매장을 개장한 이래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매장 3호점’은 수강생과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체가 되어 수강생 및 강사, 직원,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장학금 사업은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고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뜨겁다.

자원봉사회 김문명 회장은 “재활용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변에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들을 행복매장에 많이 기증해 주셔서 뜻 깊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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