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공고 11월, 인증제 시행 12월

대전시는 ‘올해 국․시정 최우선 역점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직접적 진원지인 기업을 지원하여 지역기업체의 인력채용을 지속 유도하기 위하여 총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용우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고용우수기업 지원 대책’을 11월부터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및 지역핵심전략사업 분야에서 2년 이상 정상가동 기업 중 1년간 일자리 증가율(신규고용/기존고용)이 5% 이상 또는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 선정은 해당 기업의 신청 및 유관기관․산단 협회 등 단체 추천에 의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병행하게 되며 최종 선정은 대전지방고용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고용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은 매년 2회 시장 표창, 년 1회 선발 3년 인증보증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시 주요행사 우선권 및 제품 판매지원, 판로 지원해외 마케팅 우선권 등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질 셈이다.

또한 재정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 3억~6억을 2.5~4.5% 이차보전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최대 13억까지 1회 1%의 이차보전이 지원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인력 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특화박람회, 신규 사업 양성교육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취득세와 재산세 50% 감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일자리제공과 고용안정을 위해 시민 일자리를 늘린 고용우수기업을 선정,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의 고용의지 고취와 고용여건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