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월례조회에서 학생교육에서 가장 강조돼야 할 것은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가슴 따뜻한 학생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달 모충초 6학년 유승범, 강현민 군이 무심천에 빠진 어른을 구한 일화를 예로 들며 따뜻한 가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말해온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학생 육성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롭고, 사회적 약자를 돕고, 나라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기도할 줄 아는 학생을 길러내는 것이 교육자의 사명이라고 당부하며 우리 아이들의 가슴에 따뜻함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언론 등을 통해서 충북학생의 선행이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이야기들을 전해들을 때 마다 스스로를 일깨우게 되는 계기가 된다며,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 선행하거나 효도하는 학생들을 많이 찾아서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으로 삼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육부 평가결과 4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결과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계속해서 우리가 함께 공유해야 할 비전과 방향을 늘 가슴에 새기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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