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충남영석장학회(이사장 김태용)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충남영석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충남영석장학회은 지난 7월 29일까지 장학생을 추천받아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을 결정해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20명 등 총 60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용 충남영석장학회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해 지역의 또 다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의 영광을 마음깊이 되새기고 학업을 충실히 해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나아가 국가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부여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립한 충남영석장학회는 천년미래를 준비하는 향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지급기준으로 장학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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