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후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19일 청주 명장사(주지 용암스님)에서는 ‘자비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천태종복지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천태종 총무부장 무원스님을 비롯하여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국민수 청주지검 검사장, 충북경찰청 직원 30여명 및 200여명의 신도가 참석하여 3천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은 “불우한 우리 이웃들의 겨우살이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니 올 겨울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해마다 김장을 담가 나눔 행사를 치러 온 명장사는 올해도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우ㆍ새터민ㆍ다문화가정 300여 가구와 중앙공원 무료급식소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한불교천태종에서는 천화사, 명락사, 대성사, 삼운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춘천시립노인복지회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단양노인보금자리요양원,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등에서 지역 주민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김치나누기를 비롯하여 연탄 및 난방비 지원, 겨울철 화재 예방 경보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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