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청남도 지사

인터넷 신문인 불교공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불교공뉴스 창간은 반가운 일입니다.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또 다른 공적인 관점에서의 역할을 해 주시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는 풍요속의 빈곤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이 가져 온 생활의 편리와 풍요는 이루었지만, 그와 동반되어 찾아온 소외와 불평등, 인간의 존엄성 등에 대한 문제는 우리 사회의 병패가 되고 있습니다.

불교공뉴스의 창간이 반가운 것은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해 주실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불교공뉴스가 향기로운 부처님이 말씀을 전하는 매체이자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가장 친근한 이웃이자 벗으로 자리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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