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9일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2012년 부여군 지방재정공시”를 부여군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재정운용에 관한 중요사항을 주민에게 알려주는 행정공개 제도의 하나이다.

이번 공시는 2012년도 재정운용 결과로서 공통공시에는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 채권, 행정운영경비, 복지․민간지원경비, 기금, 재정성과, 감사․평가,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2년도 부여군 살림규모는 5421억원으로 전년대비 329억원이 증가했으며, 자체수입은 총 살림규모의 35%인 1870억원, 의존재원은 총 살림규모의 64%인 3492억원, 기금예치금회수 1%인 5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채무부담 36억원을 포함하여 491억원으로 2012년도에는 채무액을 줄이기 위해 지방채를 얻지 않고 66억원을 상환했다. 공유재산은 총 5338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2년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5.97%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8.46%로 나타났다.

한편, 심의회는 2012년도에 추진한 사업들 가운데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은산2농공단지 조성사업,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 성왕로 정비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여군 보건소 신축, 부여 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 유통구조개선 및 굿뜨래 브랜드 강화 등 7개 사업에 대해 특별 공시했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부여군홈페이지(www.buye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도 주민들이 쉽게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