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선배공무원의 공직 경험으로 습득한 지식과 지혜를 후배공무원에게 전수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Know-How 교실’을 오는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운영에 앞서 8월 28일 오후 3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선후배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에게 답(答)을 얻다. Know-How 교실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Know-How 교실 참가자 전원이 참석하여 선배 공무원인 전문가 소개 및 교육계획 안내, 축하공연, Know-How에 대한 한범덕 시장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청주시는 공직 경험 10년 이상의 직원으로 전문가를 구성하고, 신규임용 3년 이하의 구‧동 직원들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5개 분야 56명으로 Know-How 교실을 구성했다.

Know-How 교실은 기획, 주민등록‧민원, 회계‧예산, 사회복지, 의전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운영된다.

9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주 1회 시청 중회의실에서 퇴근 후 2시간 정도 교육과 토론이 분야별로 진행된다.

선배공무원인 전문가가 그동안 공직 경험에서 쌓은 Know-How를 사례 중심으로 후배공무원에게 전수하고, 향후 교육에 대한 평가 및 소감 발표의 자리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 확대 추진 및 교육자료 모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청주시 박철석 자치행정과장은 “구청, 동의 신규 직원들이 선배공무원에게 업무에 대한 Know-How를 전수받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또한, 창의력을 발휘하여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정을 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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