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 충북북 괴산군은 괴산으로 시집 온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부모를 초청해 27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다문화 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회장 박중겸)의 주관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초청대상자 중 괴산 사리면의 김영훈(40)씨에게 시집 온 응엔티주엔(29세)의 친청 부모를 군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응엔티주엔씨는 2010년도에 괴산으로 시집왔으며 결혼 후 처음으로 친정 부모님을 만나 그동안 쌓인 고향의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며 간담회 내내 행복한 미소를 보였으며 친정 부모들은 오는 9월 3일까지 한국관광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떠나게 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친정부모 초정으로 다문화가정의 화목이 이어지고 가정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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