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 충북 괴산군은 지역사회 공공과 민간자원의 협력을 토대로 복합적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 해결하기 위해 27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석원 괴산우체국장, 우체국 집배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우체국과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MOU 체결” 및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행복지킴이'MOU 체결은 읍․면 우체국의 집배원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여 평소 관심과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대한 밀착보호와 함께 상시 방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결하였으며,

군에서 선정한 통합사례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335가구를 대상으로 위촉된 집배원 행복지킴이 28명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수시 방문하여 희망복지지원단과 관련 기관에 연계함으로 독거사 방지 및 위기가정을 보호하는데 첨병역할을 함은 물론, 푸드뱅크 생활 필수품을 무료로 배송하여 주민의 생활안정에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익형 사업 등을 홍보하여 저소득 주민이 폭 넓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소외계층을 더욱 발굴하여 군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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