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가 쌀 소비량 감소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를 범 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한다.

시는 관내 전 공직자 솔선참여 및 유관기관, 기업체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고향쌀 팔아주기 추진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시청 신청량 쌀 배부 및 판매행사는 9월 10일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판매될 고향쌀은 친환경 햅쌀(금영)과 일반쌀(추청)이며, 햅쌀은 지난해 조생종 품종 중 식미평가에서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재배한 쌀이다.

13년산 햅쌀(금영) 가격은 4kg 15,000원, 8kg 29,000원에 공급되며, 12년산 일반쌀(추청)은 5kg 13,500원, 10kg 25,000원, 20kg 49,00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복지시설 위문시 또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고향쌀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하며, 대형 유통업체에 충주쌀 전시 판매도 함께 추진해 충주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이 고품질 충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장경쟁력 제고 등 판매확대에 효과가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충주쌀의 홍보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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