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을 적극 활용 및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조정경기장 주변과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CCTV로 교통흐름을 파악하여 차량의 정체 및 지체구간 발생시 도시종합정보센터에서 안내전광판을 통해 지․정체구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CCTV로 현장을 보면서 주변의 신호제어기를 직접 제어하여 차량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정경기장 주변 ITS시스템으로는 충주IC, 건국대사거리, 칠금사거리, 하영교차로 등 8개소에 CCTV와 신호제어기가 설치되어 있고, 충주IC, 칠금사거리, 첨단진입로 등 4개소에 안내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까지 주간에는 교통과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각 2명씩 4명이 도시종합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통행량이 적은 야간에는 용역업체 직원 1명이 근무하며, 실시간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히 제어하여 충주를 찾는 선수단,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ITS시스템을 평상시에도 24시간 운영하여 교통사고 및 정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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