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는 개학 시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 및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생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 발생과 흔히 발생하는 유행성 각결막염 등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쉬는 시간에 수시로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치기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학교 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 환자는 일정기간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학교에서 감염병 발병 또는 의심 환자가 있는 경우 즉시 보건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아주 경미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