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이유경) 박혜진, 남예은, 임지윤 학생이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교’(APU)에 합격했다.
APU는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학교로 영어와 일본어로 강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대학교로 졸업생의 95%가 세계 여러 나라의 다국적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중산고는 지난 2000년 처음으로 APU 합격생을 배출한 이후 매년 꾸준하게 합격생을 배출해 올해 3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4명이 APU에 합격했다.
특히, 올해 합격생 중 박혜진 양은 65%, 남예은 양은 30% 학비 감면 장학금을 받는다.
 이유경 교장은 “외국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열정과 노하우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산고는 1992년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해 2011년 일반고로 전환됐으며, 일반고 전환 후에도 외국어고등학교로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해외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제반과 영어캠프 등을 운영하고 공인외국어성적 취득 대비 수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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