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이원중학교(교장 이종호)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34회 화랑기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강상훈(3학년) 학생이 50m, 30m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 2관왕 달성 및 개인종합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특히, 30m에서는 358점을 쏘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더불어 60m, 40m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보태어 전국소년체전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을 다시 입증하고, 지난 한국 중고 연맹전에 이어 신궁의 면모를 또다시 보여 주었다.

김원식 감독은 강상훈 학생이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점에 대하여 자랑스러워 하며, 지도전략을 묻는 인터뷰에서 “전국대회를 겨냥한 맞춤식 훈련으로 기록 및 컨디션 조절, 지도의 분업화(체력과 기술은 김화봉 코치, 심리훈련은 김원식 감독 전담) 및 과학적 접근, 타시도 선수에 대한 정보수집 및 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훈련 전략 및 계획 수립이 좋은 성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원중학교는 양궁 국가대표선수를 3명이나 배출한 양궁 지도 명문 학교이다.
이로서 이원중학교는 명실상부한 양궁 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영광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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