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Wee센터는 2013년 서부 관내 Wee클래스 구축 학교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Wee클래스 구축과 관련하여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Wee클래스의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우리들)+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Wee클래스란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 지도하기 위한 학생 공감형 상담실이다.

현재 서부 관내에는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43교에 Wee클래스가 구축되어 있다. 올해 초등학교 26교, 중학교 3교에 Wee클래스가 더 구축되면 초등학교는 전체 73교 중 40교(55%), 중학교는 전체 50교 중 46교(92%)가 Wee클래스를 구축하게 된다.

Wee클래스 구축을 담당한 교사는 직접 Wee센터에 방문하여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대기실 등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공간 배치, 환경구성, 도서, 보드게임, 심리검사지 등의 구입물품목록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이미 구축된 학교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 학교를 추천하여 직접 방문해 보도록 안내하였다. Wee센터에 방문한 전문상담사는 “직접 와서 둘러보고 조언을 듣고 나니 공간 구성, 기자재구입, 배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어요.”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말 동화중학교 외 28교에 교당 2천만원씩 구축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Wee클래스가 학생들이 언제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되어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들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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