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박래근)은 4D영상관 시스템 시설보수 공사로 인해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휴관기간동안 노후화된 4D영상관 시스템을 보수해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영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박물관의 4D입체영상관은 ‘고창전투’의 3D입체영상에 4D연출효과를 더한 것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바람, 번개, 물, 안개, 의자움직임 등의 특수효과가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실제 전투현장에 직접 들어간 듯한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임시휴관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물관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휴관 일정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안동의 다양하고 풍부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를 구축하여 전시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박물관으로서, 4D입체영상 ‘고창전투’ 및 23종의 디지털체험 전시코너가 마련되어있다. 금년 말 고창전투의 뒤를 잇는 ‘원이엄마’가 제작 완료되면 관람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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