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최근 수확기를 맞는 중생종 및 만생종 안동사과를 유해 조류로부터 보호하여 상품성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친환경 조류기피제를 지원한다.

조류기피제는 조류가 싫어하는 냄새를 이용해 조류의 후각을 자극해 과실로부터 유해 조류를 퇴치하는 제품으로 인체와 과실에 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동사과는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향기가 좋아 새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안동시는 사과를 새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류기피제를 58㏊에 5천8백만 원을 지원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의 안동사과를 생산 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태풍, 집중호우 등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수확기 과실의 낙과, 병충해 발생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과수재배 농가에 과수목 지주설치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사전 예방으로 풍년농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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