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20여개 기관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하는『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각종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고,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훈련을 중심으로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관한 연습을 실시한다.
또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8월20일 15:00에는 안동댐에서 안동시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kt안동지사, 군부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댐 피폭에 따른 실제 종합훈련’을 갖는다.
훈련 사흘째인 21일 14:00에는 제39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육사로에서 비상차로 확보와 경보망 가동,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에너지 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야간소등행사도 함께 열린다.

21일 시청현관에서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81㎜ 박격포 외 30여종 등 육군 제3260부대 1대대 주관으로 전투장비 견학 체험과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보리주먹밥 먹기 등도 함께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훈련인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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