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5월 24일(수), 해양레저스포츠 참여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해양 관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청주지역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이 참여했으며, 충북학생수영장 다이빙장에서 전문강사와 1:1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 인솔로 진행되었으며,

다이빙 슈트와 장비를 착용한 후, ▲호흡기 물고 호흡하기 ▲수심 1.5m에서 호흡하기 ▲수면 유영하기 ▲깊은 물(5m 이내)에서 유영하기 등을 경험했다.

스쿠버다이빙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체험을 마치고 난 후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도전 의식이 길러졌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스쿠버다이빙 체험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한 신체조건을 갖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선정하여 오는 11월까지 총 6회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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