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도 400여 명이 동참

불기 2554년 전국 승려연수교육이 11월 3, 4일 양일간 전국 종도 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원만성료됐다.

 

불기 2554년 전국 승려연수교육이 전국 종도 570 명이 동참한 가운데 11월 3, 4일 양일간의 일정을 거쳐 원만성료됐다.

3일 전승관 대불보전에서 봉행된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수행교화 활동과 사찰 겨울나기 준비에 바쁜 중에도 연수교육에 수희동참한 스님들을 크게 환영한다”며 “모든 것이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부응해 수행교화 일선에서도 부단한 지식습득 정보교환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교육을 통해 지혜를 증장해 사암발전과 포교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입재식에는 총무원 부원장 화경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청봉스님, 중앙초심원장 효성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상하스님, 교무부장 법경스님, 재무부장 혜산스님, 문사부장 법운스님, 규정부장 구산스님 등이 동참해 연수에 동참한 대중스님들을 격려했다.

전승관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첫날인 3일에는 종덕 대덕 중덕 법계스님을 대상으로 동방대학원 대학교 불교문예학과 차차석교수(강의 주제 : 현대사회의 특징과 태고종의 전망), 원산스님(한국불교의 비보에 관한 고찰), 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주명철교수(밀교에 대한 이해)의 강의가 이어졌다. 둘째날은 선덕과 무법계 스님들을 대상으로 원산스님과 동방불교대학 심만춘교수(한국불교 의식에 대한 재조명)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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