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식 작가 한성대 교수

한성대 전완식 교수는 "아름다움은 강렬한 확산이다" 라는 메시지를 화폭 속에 담고 있다. 세상의 흉흉한 소식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아름다움이며 따뜻함이라고 생각하기에 그의 작품은 언제나 희망의 기운이 있다.

 

세상에 남아있는 따뜻함과 아름다움 등의 추상적 내용을 시각화하는 그는 부조리한 현대 사회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그림으로써 그것을 정화해 나가고 있다.

세월과 세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들을 담아내면서도 시대 정신을 잃지 않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수년전부터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뉴욕의 글로벌 매거진 '아트비즈니스뉴스' 2009년4월호 표지에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으며 홍콩, 호주, 중국 등에서도 여러 번에 걸쳐 언론보도가 되었었다.

그의 작품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이유는 강렬한 색채의 조화와 극사실에 가까운 인물 묘사는 감상자의 눈이 한순간에 빨려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세련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전완식 작가에게 그림은 창작물이 아니다.

그림은 자신의 분신이다.

자신의 육체가 표현하고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그림으로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그림은 그의 언어이기도 한다.

그는 최고의 작가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

"최고의 작가란 창조정신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창작과 영혼의 자유를 갈구하고 누리며 이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아름다운 창조의 세계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작가"라고 전 작가는 말한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가 경제규모는 세계 12위지만 문화적 수준은 그를 따라가지 못해 아쉽다고 한다.

예술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고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그런 전 작가이기에 예술의 일반화를 위해 예술이 생활 속으로 깊숙이 자리 잡게 하는 데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아름다움이 지배하는 세상은, 결코 누구라도 행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세상이 아니겠냐고 그는 말한다.

작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그는 작가는 그의 의식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대구 아트페어 2010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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