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입석마을(이장 허상구)의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12일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정헌 충북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80가구 163명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은 사업비 1억5천 만원을 들여 568㎡부지 위에 건축면적 109.7㎡의 1층 건물로 준공됐으며 연풍면 입석마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이용된다.

준공식과 함께 입석마을에서는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금 50만원을 기탁하고 마을회관 건립 부지65㎡를 무상 기부한 입석마을 박선동 노인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염원이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발전을 이끄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입석마을에는 기암괴석과 노송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괴산의 대표 명산 악휘봉이 있어 등산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맛과 당도가 뛰어난 연풍사과를 많이 재배하여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그린마을로 선정되어 녹색환경 조성을 실천하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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