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김천시청 정보통신과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정보화교육을 강화하고, 자녀교육과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취업 시 필요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e-정보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ITQ컴퓨터교실’을 개강했다.

이번교육은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중앙컴퓨터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응웬티푹(24세, 신음동)은 “자녀가 어릴 때에는 컴퓨터 교육의 필요성을 몰랐는데 자녀가 자라고 자녀의 과제물이나 정보검색을 하려니 컴퓨터의 중요성을 느껴서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정착을 지원을 위해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매주 월, 금 오전 10시~12시까지 ‘여름방학 한국어교육 특강반’을 개강하였고, 또한 10월 한국어능력평가시험(TOPIK)을 대비하여 8월 7일부터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통하여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언제라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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