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대장경축전이 불교계의 축전동참을 이끌어낸데 이어 서울시를 비롯해 경상남도새마을회와 한국걸스카우트경남연맹과의 MOU체결등 성공축전을 위해 전방위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29일 김이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이사 등 임원진들이 서울시청을 방문하고 박원순 서울시장님을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 민족이 남긴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에 서울시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였고, 박원순 시장은 대장경축전 홍보와 국민들의 소원을 접수받아 축전장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소원등 달기행사 등 서울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홍보 등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7월 30일(화) 경상남도새마을회, 8월 5일(월) 한국걸스카우트경남연맹과의 MOU를 통해 성공축전을 다짐하며 전방위 홍보에 매진한다.

먼저 30일(화) 14:00 경남도민의 집(1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이광시)와 MOU를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회원들의 행사관람 안내 및 각종 행정지원을, 경상남도 새마을회(회장 이광시)는 회원들의 단체관람 및 입장권 구입협조 등을 약속하게 된다.

경남새마을회는 도·시군지회·읍면동의 920개조직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도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도지부 등 15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이웃사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코리아 운동(나라 품격 높이기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MOU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이 향상되는 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8월 5일(월) 11:00 경남도민의 집 1층 회의실에서 한국걸스카우트경남연맹(박선희 경남연맹장)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한국걸스카우트경남연맹은 1946년 설립 이후, 여성들의 위한 사회교육단체로서 3,645명의 총단세와 지역대(특수대포함) 19개대로 구성되어 여성의 권익 신장과 리더쉽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세계45개국 1,000만명의 소녀들과 교류하며 국제우의를 증진하고 있다. 조직위는 걸스카우트경남연맹과의 MOU를 통해 세계화시대에 맞는 글로벌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서울시와 경상남도새마을회, 걸스카우트경남연맹과 함께할 수 있어 성공축전이 눈앞에 와 있는 것만 같다”면서 “더운 무더위에 성공축전을 향한 구슬땀들이 축전장의 열매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려대장경의 우수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학술,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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