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김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7월 31일(수)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기초튼튼반”을 개강하였다.

기초튼튼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입국 1년 미만 및 한국어 기초교육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기초교육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강하게 되었다. 기초튼튼반은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수업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더운 날씨지만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에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8월 7일부터 한층 심화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한국어능력을 향상시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한국어능력 시험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동안 컴퓨터교육을 필요로 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ITQ한글컴퓨터교실”도 무료로 운영한다고 한다.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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