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힐링광장이 부처가 되어 중생을 찾아서 행복세상을 만들자”

삼광사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지관전에서 <찾아가는 자비나눔 힐링봉사>을 펼칠 ‘힐링광장’을 출범시켰다.
이날 발대식에는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과 부산광역시 이영활 부시장, 김석조 시의장, 이헌승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시민사회단체장, 정치・기업인, 시민, 불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힐링광장 상임대표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이 추대됐으며, 공동대표 이헌승 국회의원, 김석조 부산광역시 시의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위촉됐다. 그리고 상임위원, 운영위원, 자문위원단, 발전기획단을 비롯한 각 산하 단장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상임대표로 추대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발대사를 통해 “말과 행과 마음으로 각자가 가진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분수대로 어려운 이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꿈과 희망을 준다면 모든 이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힐링광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앞장서는 행동하는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헌승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힐링광장이 대사회 운동을 펼치는 것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또 자신의 나눔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많이 사람들이 있다. 힐링광장은 이렇게 하나의 통로가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이영활 경제부시장 등의 축사에 이어, 힐링광장의 산하단체인 힐링색소폰합주단의 창단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힐링광장’은 대한불교 천태종의 종지와 자비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지혜롭게 비움·행복하게 채움·자비롭게 나눔·아름답게 동행·다름이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동체대비심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몸과 마음의 다스림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순수한 봉사단체다.

‘힐링광장’ 소개 및 활동계획

오늘 발대식을 거행하는 ‘힐링광장’에 대해 큰 틀에서 말씀 드리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찾아 각 분야별로 도움을 주는 순수한 사회복지활동을 전개하는 단체입니다. 문화, 예술, 법률, 다문화, 실버, 어린이, 청소년, 청년, 국제, 긴급구호 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집단과 일반회원들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즐거움을 선사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입니다.
다음은 ‘힐링광장’이 발대식을 하게 된 경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13년 2월 1일 삼광사가 힐링사찰을 선포하였고, 다문화 가족돕기, 세계종교평화운동, 무료급식지원, 힐링색소폰합주단공연, 시민들을 위한 문화특강 등 대사회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참한 맞춤형 복지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보자는 취지로 여러 사람들과 토론 등을 거쳐서 힐링광장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상임대표에는 발기인들의 만장일치로 김무원 삼광사 주지스님께서 추대되셨으며, 오늘 지도법사와 공동대표, 상임위원, 운영위원, 발전기획단과 17개 산하 단장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앞으로 힐링광장은 대한불교 천태종의 종지와 자비정신에 바탕을 두고. ‘지혜롭게 비움, 행복하게 채움, 자비롭게, 나눔, 아름답게 동행, 다름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모토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중생이 부처를 찾아 가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더욱더 적극적이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삼광사 제2회 ‘부산의 아름다운 3명소 사진전시회 시상식’ 및 사진전 개최
금상에 조희주 “삼광사의 꽃” 선정
삼광사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지관전에서 ‘제2회 부산의 아름다운 3명소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공모전에 출품한 1천여 점의 작품 중에서 금상은 조희주 “삼광사의 꽃”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홍정표 “관욕”과 윤성국 “해수욕장의 해무”, 그리고 동상 3명, 가작 5명, 특별상 12명, 입선 51명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상인 금상은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2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특별상에는 부산광역시장상, 구청장상, 언론사 사장상이 주어졌다.
시상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회는 삼광사 지관전에서 28일까지 열렸으며,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부산진구청, 그리고 부산시청, 수영구청, 해운대구청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삼광사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 ‘제2회 부산의 아름다운 3명소 전국사진공모전’은 2012년 ‘CNN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에 삼광사 연등축제, 해운대, 광안대교 3곳이 부산지역에서 선정되어 불교의 전통문화와 부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관광문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