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천혜의 고장 안동지역이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현재 안동시 관내에는 길안천, 도산면 가송리, 하회마을을 찾아 물놀이 등 하루 1만여 명의 행락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인파가 몰리면서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음달 15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풍산읍, 풍천, 남후, 도산, 임하, 길안면 등 6개 읍․면 지역 30개소 물놀이 취약지에 물놀이 안전시설 및 안전장비를 확충하고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지도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물놀이 취약지역에 담당공무원 및 119수상시민구조대, 안동시 수난구조대 등 재난안전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물놀이 사고 제로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22일 안전대책 전담기구인 안전관리실(실장 김광섭)을 신설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계절별․분야별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현장중심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취약 시설물 일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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