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읍 정동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3일 오후 정동2리 마을회관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동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은 금년도에 충남도 승인을 받아2014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가운데 관련법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 할 예정이다.

이날 기본계획수립용역 설명회에는 정동리 주민 30~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이 많은 관심을 보여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하였으며, 부여군에서는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를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추진 지침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요사업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기와마을 체험관 리모델링 복합증개축 ▶마을광장 조성 ▶도로정비 ▶산책길 조성 ▶생태공원 조성 ▶한옥민박 체험관 조성 ▶마을입구 홍보판 및 이정표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소득증대 기반구축이 핵심내용인 가운데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컨설팅 등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정동리는 2009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체험객들이 방문하고는 있으나, 체험 및 마을기반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금번 정동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체험마을 및 마을기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대한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