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일 최대 100여톤(40kg 2500포대)이상 거래되는 대형고추시장인 부여고추시장을 부여만의 이미지와 특색을 지닌 전국 규모의 고추특화시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작년에 부여시장 광장 일원에서 개장하던 것을 금년에는 고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5일부터 효 공원내 백강주차장으로 이전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여시장 광장 일원에서 개장하였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진입도로가 좁아 고추농가를 비롯한 상인, 소비자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한 결과 올해는 고추시장을 효 공원 내 백강주차장으로 이전하여 개장하게 됐다.

이에, 고추농가와 고추를 매입하는 상인,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부여고추를 부여의 이미지와 특색을 지닌 특화된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추생산 농가는 물론 소비자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질서를 비롯해 주변 백강주차장을 활용한 주차장 마련 등 부여고추시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는 한편, 부여고추시장이 전국적인 특화시장으로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