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정찬섭씨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이사에 선임돼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 활동이 더 활발해 질 전망이다.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의 주민자치연합회가 모여 민간단체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로 조직을 구성 지난 15일 개최한 창립총회에서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인 정찬섭씨가 이사로 선임돼 담양군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주민자치연합회가 참여한 조직으로 이번에 임원으로 선출된 지역은 전남도에서 담양과 여수, 순천 등 3개 단체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회의원, 지자체장, 학계전문가, 전국 주민자치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정책 개발과 주민자치에 관련된 모든 활동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정책자문과 주민자치 컨설팅, 주민자치 자격 인증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사로 선임된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정찬섭씨는 “담양군이 타 지자체보다 주민자치 활성화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 조기 결성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이사로 선임된 만큼 관 주도의 형식적인 주민자치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인이 돼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담양군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는 2011. 12. 14. 결성되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와 간담회 운영 등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주도형 창의적 사업발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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