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의 신규 분관인 신방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문화공연은 7월 30일부터 8월2일까지 피아노 연주 및 인형극이 공연된다. 7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색동회 천안지부 회원들의 ‘달콤한 방귀’ 동극이 공연되며, 7월 31일 오후 3시 혜천대학 정혜문 겸임교수의 클래식 피아노가 연주된다.

특히, ‘달콤한 방귀’ 및 ‘클래식 피아노 연주’는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일 오후3시 30분 삐에로 인형극회의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이 공연된다. 이번 인형극은 나무로 만든 인형에 섬세한 분장을 곁들여 인형들에 생동감을 더한 인형극이다.

도시의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농기구를 의인화한 인형들로 농촌의 풍경과 소리를 정겹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달콤한 방귀’ 및 정혜문 교수의 클래식 피아노 연주는 해당 날짜에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오는 7월 16일부터 모집인원마감 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방도서관은 이번 문화 공연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이며, 가족중심 도서관에 맞게 건전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문의는 신방도서관(041-521-395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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