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반용성)에서는 2013년 7월 13일(토) 학생과 그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사 등 130여명이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장래 진로 진학에 대한 탐색 체험활동을 펼쳤다.
학부모와 학생 2인1조로 구성한 탐색팀은 오전 8시 30분 옥천여중을 출발하여 서울 안암동에 자리한 고려대학교의 교정에서, 10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고려대학교의 연혁과 국내 굴지 대학으로 우리 역사의 산 증인인 수많은 고대인들의 노력 현황 그리고 학생들의 최대 관심인 고대 입학전형 방법 등 자신의 장래 희망과 포부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동숭동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서울지역 대학인들이 즐겨 찾는 대학로에서 신선한 문화 충격인 연극을 관람하고, 대학인들의 문화를 좀더 가까이 접하는 개별경험을 하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자 학부모회장과 그 자녀인 황규정 학생은 “부모와 자녀가 처음으로 함께 실시하는 진로탐방으로 젊은 대학인들의 활기차고 도전적인 모습을 직접 접하면서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로 소중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여중의 꿈나무들은 이러한 진로탐색 체험을 통해 그들 나름의 장래 진로진학의 꿈이 더욱 알차고 소중하게 영글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