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 이력관리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신문스크랩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신문스크랩 서비스는 도내 학생들이 수상실적이나 미담사례 등으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도교육청의 언론홍보 담당부서의 보도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학생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교육청은 최근 진학과 취업활동 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등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자료 작성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이러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체의 다양화 등으로 보도내용 모니터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와 학생 개개인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일 오전 신속하게 학생별로 정리된 스크랩 자료를 해당 학교에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공된 자료는 학교에서 진로·진학 지도의 참고자료와 학생 개인 이력관리에 활용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충북고등학교 이범모 교감은 “매체별로 학생들 보도내용 정리가 힘들었는데 도교육청에서 학생별로 정리해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공보관실의 언론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학생 편의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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