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7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제25회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67개팀 2311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써 초․중학교 학생들의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음악의 생활화와 전인교육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합창, 합주(양악,국악), 풍물놀이 등의 학교별 경연을 통하여, 협동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민주시민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음악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연 일정은 7월 16일 합창(초등, 중등) 15팀 815명, 17일 양악합주(리코더, 리드, 기타, 현악, 관현악) 22팀 884명, 국악합주(가야금병창, 합주, 병주) 8팀 271명, 18일 풍물놀이(앉은반, 선반) 23팀 341명의 순으로 열띤 경연을 벌인다.

특히 「사랑·인내·자활」이라는 교훈아래 재활의 꿈을 키워가는 대전성세재활학교 풍물놀이 팀(10명으로 구성, 지도교사 엄정순)이 올 해도 참가한다. 대전성세재활학교는 ‘바른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로 자립·자활의 꿈을 가꾸는 학생’을 키우고 장애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각종 대회 수상경력으로 뛰어난 실력을 뽐내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임광빈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초·중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갈고 닦아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 동시에 감동과 하나됨의 하모니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대전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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