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지난 5월 9일 역사적인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천안시의 2013년 상반기 자동차등록 대수가 24만4898대로 지난해 말 대비 2.08%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6월 말 기준 자동차등록 대수가 2012년 말 23만9898대보다 5000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9만4048대로 지난해 대비 4671대(2.4%)가 늘었고△승합차는 1만2978대에서 1만3017대로 39대가 늘었으며△화물차는 3만7296대로 273대가 증가했고△특수차량도 520대에서 537대로 각각 17대가 각각 늘었다.

또한, 건설기계는 5556대에서 1314대가 늘었으며 이를 종류별로 보면 △굴삭기가 1410대에서 24대가 늘었고△덤프트럭은 594대에서 18대 감소△지게차 2292대에서 93대 증가△믹서 트럭 323대에서 11대 감소△기타차량이 937대에서 46대가 증가한 983대가 등록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상반기 중 각종 자동차 등록 관련 민원은 총 40만3581건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 상반기 38만5323건에 비해 4.7%가 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는 △신규등록 1만861건△이전 3만7645건△변경 2만7216건△검사 798건△말소 5353건△압류·저당 15만8018건△제증명 민원 16만3690건 등이며,

이는 1일 평균 3487건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한 것이다.

이 같이 올해 천안시의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연말기준 59만5726명이던 천안시 인구가 6개월만에 60만577명 4851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증가가 차량증가율에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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