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천안시 성거읍 생활개선회(회장 정현숙)는 11일 관내 농업인 복지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화장품 만들어 쓰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친환경화장품 만들기 행사는 여성이라면 꼭 필요한 화장품이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이라면 화장품 속 화학 성분이 피부와 맞지 않아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워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게 된 것.

친환경 화장품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원료를 재료로 하여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에 피부트러블 걱정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원들이 만드는 친환경 화장품은 오이, 당근 등을 갈아서 글리세린을 섞어 크림을 만들거나 알로에와 오일을 섞어 스킨을 만드는 것으로 대략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비누만들기, 녹색생활 실천 홍보 활동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현숙 회장은 “친환경 화장품 뿐 아니라 친환경 수제 비누 등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가재영 읍장은 “생활개선회가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그린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활동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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