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생태도시 담양군은 최근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주변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일제 대청소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담양읍 하천변을 중심으로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영산강환경보전 담양군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사회단체, 군 산하 공직자 등이 참여해 장마철 전‧후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4~6일 담양에 내린 폭우로 하천으로 유입된 쓰레기, 오물 등이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하천주변에 방치된 야적물을 집중 수거하고 상습 무단 투기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인 하천 내 묵은 쓰레기 등도 병행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청소를 통해 풍수해 관련 수해예상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하절기에 발생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며, 휴가철 대비 환경정비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해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 제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청소 이후에도 장마 사전 대비로 주민 안전 확보에 우선하고, 군민과 담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담양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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